문화
세종시교육청-행복청, 5·6생활권 교육시설 가이드라인 내놔
- 행복도시 교육시설 설치계획 보완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
기사입력: 2018/04/06 [10:29]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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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세종일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일 10:00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공동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 설치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행복도시 입주 생활권(1∼3생활권) 교육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개발 예정지역(5·6생활권) 교육시설 설치계획의 보완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2017넌 8월부터 행복청과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해 왔다.

* ‘행복도시 교육시설 설치계획 연구용역’: 2017.8월∼2018.4월, 계약금액 58,430천 / 연구수행자: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룡 교수

특히, 연구의 실효성을 위해 연구기간 동안 교육청과 행복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공동연수(워크숍)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존 생활권(1∼3생활권)의 아파트 평형․유형별 학생 현황 등을 분석하여 향후 개발지역 내 학교설립 규모와 부지면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위치 선정 등 최종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으며,

향후 학생수 증감 변화에 따른 학교 시설 과부족 문제를 유·초·중·고등학교 시설의 연계와 복합화를 통해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의 모습도 제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행복청과 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지침(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의견을 모았다.

완성된 지침(가이드라인)은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반영하여 적정한 규모와 통학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학교부지 결정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6생활권(의료, 산업단지) 등 생활권별 특성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시설 및 환경 조성

▲학교시설 외 과학교육원, 학생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필수 학생 교육지원시설(직속기관) 설립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 등 이다.

한편,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정․보완한 지침(가이드라인)은 향후 5·6생활권 개발계획 내 학교부지 선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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