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세종일보]한국 대표 유기농 사회적기업 흙살림(충북 괴산 소재)과 (재)한국사회투자(서울 은평구 소재)는 베트남 람동성과유기농법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1일 베트남 람동성 달랏에서 체결하였다.
베트남은 농업 발전과 함께 무분별한 화학농자재 사용으로 심각한 농업 환경오염 및 식품 안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 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친환경·유기농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람동성은 전국 1위 채소 및 화훼 생산량을 자랑하고 25개국에 농산물을 수출하는 베트남 최대 농업 지역이다.
흙살림과 (재)한국사회투자는 람동성 지방정부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미생물 기술 활용 유기농자재 및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베트남 지속가능한 농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람동성 부성장 Nguyen Van Yen는 “이번 업무협약은 흙살림의 미생물 및 유기농업 전문성을 활용하여 람동성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람동성 정부는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사업을 위해 적극 협조”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