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치원읍 상습침수 지역 하수도정비 사업 추진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선정…국비 308억 투입 2024년 마무리
기사입력: 2019/10/02 [07:36]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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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세종일보]세종시 내 상습 침수지역인 조치원읍이 환경부에서 선정하는 2019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021년부터 국비 30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0억 원 규모의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을 추진해 2024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관리지역 하수도정비 사업은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관을 큰 관으로 개량하고 하수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을 설치·증설해 빗물을 신속히 배제하는 등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중점관리 하수도정비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19곳이며, 사업완료 후 현재까지 이 지역들이 침수돼 피해가 다시 발생한 사례가 없어 사업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침수로부터 안전한 하수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시설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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