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북세종 통합건강센터, 맞춤형 통합밀착케어 운영
10월부터 건강취약계층 대상 운영…주민 건강격차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19/10/02 [07:40]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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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세종일보]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10월부터 ‘북세종 통합건강센터’를 중심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밀착케어를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통합밀착케어는 전의면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전의·전동·소정면 주민 중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사회 연결망을 조사·연계해 제공하는 전문적인 통합건강서비스다.

 

북세종 통합건강센터는 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로 구성된 팀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상담하고, 질환별 운동지도, 식단조절 등 맞춤형 교육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보건소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과 연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과 교육·상담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폭염·한파 등 계절별 보건교육, 구강보건 상담·불소용액 지원 등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보건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북세종 통합건강센터는 매월 팀원 간 통합운영회의 및 사례집담회를 열어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 분석·사업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의면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도 간호사를 파견해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북세종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보건의료기관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북세종 통합건강센터를 기점으로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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