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종시교육청, 배움과 삶이 살아있는 미래형 학교공간 ‘세종꿈마루’
- 학교사용자의 주도적 참여설계를 통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20/07/14 [00:05]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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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세종일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구성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2020년 세종꿈마루 영역단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ㅇ 교육과정 변화 등에 따른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혁신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학교 사용자의 주도적 참여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삶이 살아있는 미래형 학교공간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ㅇ 세종꿈마루 영역단위는 일반교실, 복도, 특별실, 운동장, 홈베이스 등 학교의 일부 공간을 대상으로 단위학교가 주관하여 공간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영역단위 대상학교로 초 5개교(다빛초, 조치원대동초, 글벗초, 종촌초, 한결초), 중 4개교(고운중, 다정중, 보람중, 소담중), 고 2개교(세종대성고, 양지고) 등 총 11개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ㅇ 선정된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설계에 참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ㅇ 세종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학교공간혁신 촉진자(건축사, 건축교육전문가 등)와 함께 학교장,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공간혁신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및 학교별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고,

 ㅇ 미래형 영어체험터 구축과 쉼·놀이가 함께하는 학습 공간 재구조화 등을 위해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는 배움과 삶의 공간이다”라며,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 공간의 주인으로 공간혁신을 통해 교육혁신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보람고, 부강중, 솔빛초 등 10개교에 세종꿈마루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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