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세종일보]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학습공동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국 309건 사례가 응모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승승장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와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강화’를 주제로 응모해 학습공동체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마을회 역량 강화, 마을계획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개최, 장군면 특화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을 통해 학습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평을 받았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 선도모델로 입지를 굳혔다.

박종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성원을 해준 모든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욕구를 반영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장군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