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년 세종시 첫 민간 ‘한림 풀에버 아파트’ 분양 완료
한림건설 총 458 세대 중·대형 프리미엄 아파트 분양 완료
기사입력: 2020/12/17 [10:29]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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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세종일보]

◆ 학세권·공세권 우수한 살기 좋은 아파트

세종 1-1생활권 M8블럭에 공급하는 세종한림풀에버가 세종시 최초로 실물 모델하우스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2020년 10월 23일 오픈 분양하여 전세대 완판되었다.

가락마을 12단지 M8블럭에 공급예정인 이 아파트는 학교, 상가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1생활권에 마지막 남은 민간 공급 택지이다.

 

  신도시 6개 광역생활권 중 개발 진척도가 가장 높은 1생활권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지와 인접하여 으뜸 유치원, 으뜸초등학교, 고운고등학교가 위치하며, 1생활권에 총 9개 초중고교가 밀집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 명문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도 인근에 위치, 이른바 '학세권(學勢圈)'이 돋보인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32만㎡(약 10만평) 규모의 넓은 '고운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1-1생활권은 세종시내 22개 기초생활권 가운데 녹지비율이 가장 높아 이른바 공세권(公勢圈)으로도 우수한 편이다. 

 

  부지 인근 조성되어 있는 고급 한옥마을과 유럽풍 단독주택 등을 포함, 이 지역은 세종시의 대표적 '고급주택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 우수한 설계 아파트

  한림건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물 모델하우스 없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분양에 났어 분양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에 총 458 세대 규모다.

 

  모두 중·대형(전용면적 103~136㎡)으로, 면적 별 세대수는 △103㎡형 307세대 △106㎡~108형 39세대 △114㎡형 109세대 △136㎡형 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풍부한 채광과 탁 트인 조망권이 확보된다. 맞통풍과 일조권 확보를 위해 대부분의 평면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로 설계하였으며, 일부 평형의 경우 ‘고운뜰공원’ 전망을 위해 탑상형으로 설계됐다. 

 

  아파트 모든 동의 1층은 사람이 살지 않는 필로티(pilotis ) 구조로 만들어진다. 실제 거주 공간은 2층 이상이다.

  따라서 최저층(2층) 입주자들도 1층 거주시 나타나는 개방감, 일조량, 채광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사생활 보호도 받을 수 있다. 전체 입주자 입장에서는 통풍, 보행 편의 향상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한림건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무차입 경영’을 자랑하는 한림건설은 1980년 설립 이래 창원, 김해, 판교, 세종, 진주, 포항, 고양 등에서 약 2만여 세대를 공급하였다.

 

  특히 한림건설은 2012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1-4생활권 도램마을 14단지에 중·대형 평형 979세대, 2018년 세종 6-4생활권 해밀동 해밀마을에 3,100세대를 분양하였으며, 6-4생활권 해밀동 해밀마을 1단지 1,990세대의 공동 시공사로서 오는 9월말에 준공하여 현재 한창 입주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 세종시에서 2020년 첫 민간 아파트 분양, 학세권 및 공세권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그리고 남향위주의 우수한 단지배치,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분양가 등을 조기 분양완료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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