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취약계층 돌봄공백 메운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서비스인력 파견 -
기사입력: 2021/02/05 [00:44]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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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세종일보]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미곤)이 코로나19로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인력을 파견하고 긴급돌봄운영사업에 나선다. 

 

긴급돌봄사업 대상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가정에서 자가격리 중이거나 가족 확진, 입원 등으로 홀로 자가격리돼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종사자가 확진 또는 자가격리 돼 돌봄인력이 부족해진 사회복지시설, 노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에 돌봄인력을 파견, 취약계층이 돌봄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밀접 신체수발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파견돼 식사, 청소 등 일상생활을 돕고,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미곤 원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한 돌봄공백을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면서 국가적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으로 문의(☎044-850-8163·817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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