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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예술의 봄, 더 클래식 콘서트 9~10일 공연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오는 9~10일 천안예술의전당서
기사입력: 2023/03/08 [16:52]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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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보]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9일과 10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클래식 콘서트는 지역 예술인(단체)들의 창작 역량 제고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천안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오는 9일 작시 이청리 시인과 작곡가 정덕기 교수가 ‘유관순 연가곡집 - 유관순의 꽃잎’이라는 창작 가곡을 선보인다. 

 

  지휘자 황의한이 이끄는 카리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정연·임금희, 바리톤 이성충, 베이스 서석배가 출연한다. 

 

  두 번째 시리즈는 오는 10일 국악앙상블 ‘즉’에 공연으로 찬기파랑가, 공감, 불노하,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 민요의 향연, 아름다운 나라로 꾸며진다. 

 

  현악기 중심인 가야금, 거문고, 해금, 판소리, 피아노, 타악의 구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다.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fa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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